<한국 영화 추천>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믿고 보는 영화들!
안녕하세요. 한국 모든 영화를 리뷰하는 한영뷰입니다. 오늘은 한국 영화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단순히 추천하는 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중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그럼 영화 추천 시작해보겠습니다.
1. 극한직업
장르 : 코미디, 액션
감독 : 이병헌
출연진 :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
누적 관객수 : 16,266,240명, 흥행 순위 : 2위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 경찰, 그중에서도 형사라는 극한직업을 맡은 고반장(류승룡)과 4명의 팀원들, 그들은 마약반입니다. 열심히 범인도 잡고 머리도 씁니다. 하지만 실적은 바닥인데요.
그러다 어느 날, 국제 범죄조직이 국내에 마약을 반입하는 것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섭니다. 잠복근무를 위해 범죄조직 아지트 앞 치킨집을 차려 잠복 근무겸 치킨집을 하게 됩니다. 잠복근무를 위해 한 치킨집이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입소문이 퍼져, 치킨집은 어느새 전국 맛집이 되어버립니다.
고형사(류승룡)와 팀원들은 닭을 잡을지 범인을 잡을지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요,결국 기회가 생겨 고형사(류승룡)와 팀원들은 개개인의 화려한 기술로 범인들을 잡아 영웅이 됩니다.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 모든 배우님들이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미디와 액션 로맨스까지 다양한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깜작 놀랐기도 했고요. 5명의 캐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는 내내 배가 아플 정도로 웃었던 것 같습니다.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지금 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라는 대사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게 됩니다. 역대급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입니다.
2. 부산행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연상호
출연진 : 공유(석우), 정유미(성경), 마동석(상화), 안소희(진희), 최우식(영국)
누적 관객수 : 11,567,662명, 흥행 순위 : 17위
두 번째 추천영화는 '부산행'입니다. 원인미상의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지게 되고 국가 긴급재난령이 선포됩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기차 안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좀비들과 사투를 벌입니다.
누군가는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남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살아남으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사람을 물려는 좀비보다, 자기만 살려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인간이 더 무섭다는 걸 느낍니다.
좀비 때문에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도 가차 없이 버리고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좀비로 떠밀어버리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배우님들 모두가 날이 선 긴장감 있는 연기를 잘해주셨습니다. 전반적인 영화 분위기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스릴 넘치는 장면들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3. 국제시장
장르 : 드라마
감독 : 윤재균
출연진 : 황정민(덕수), 김윤진(영자), 오달수(달구), 김슬기(끝순)
누적 관객수 : 14,263,940명, 흥행 순위 : 4위
1950년대 전쟁 이후, 힘들게 살았던 그 시절 우리들의 아버지, 할아버지 뻘되는 덕수(황정민)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
덕수(황정민)는 단 한 번도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동생 달구(오달수)가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독일 광부로 일을 하러 가고, 막내 끝순이(김슬기)의 결혼 자금을 구하기 위해 베트남 전쟁에 나서게 됩니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버티는 가장들의 무게가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또 한국전쟁 때 헤어진 동생 막순이를 찾기 위해 이산가족 찾기도 참여하여 결국 어릴 적 헤어진 동생을 만납니다. 예전 한국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동뿐만 아니라 코미디와 사랑이야기도 함께 포함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마지막쯤 덕수(황정민)가 방에서 혼자 아버지 사진을 붙잡고 " 아버지 내 약속 잘 지켰지예, 이만하면 내 잘 살았지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 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눈물이 별로 없는 저도 울컥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족 덕분에 내가 있다, 가족들에게 잘하자'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영화 '국제시장' 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 영화 3개를 추천해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한 시기, 재밌고 스릴 있고 감동적인 영화 보시고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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